HBO가 매튜 맥커너히와 우디 해럴슨이 함께 주연을 맡은 다크 스릴러 버디 수사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의 첫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4년 HBO의 초기대 신작 드라마이다.
시네마블렌드닷컴 보도에 따르면, 매튜 맥커너히와 우디 해럴슨 주연의 '트루 디텍티브'는 17년 동안 미제로 남아있는 루이지애나 연쇄살인범을 쫓는 러스트 콜 형사와 마틴 하트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특정한 스토리라인에 대한 디테일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17년의 시간 동안 한가지 사건에 몰두해 온 두 형사들의 내면의 깊은 어둠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가 충분히 녹아 있다는 평이다.
또한 HBO의 '트루 디텍티브'는 FX의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처럼 매 시즌 하나의 주요 스토리에 그에 맞는 배우들이 새롭게 캐스팅되는 앤솔로지 시리즈의 성격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말인즉 시즌1에 등장한 우디 해럴슨과 매튜 맥커너히가 시즌2에는 등장하지 않고, '트루 디텍티브'라는 타이틀 아래 매 시즌 다른 사건으로 새로운 캐릭터로 드라마가 전개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애초에 같은 방식의 기획을 예고했던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도 제시카 랭, 타샤 파미가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인기가 높아지자 재출연을 결정한 바 있기 때문에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고나!
(기사 및 사진 출처=시네마블렌드닷컴,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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