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 이후 추가 시즌 제작 가능성 시사!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2014년 시즌2 방영 이후 추가 시즌이 제작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하우스 오브 카드'는 애초 영국 방영처로부터 시즌2까지만 제작 권리를 구매한 상태이지만,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의 테드 사란도스 회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시즌2의 인기 여부에 따라 시즌3 이후를 제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넷플릭스의 자매 인기 드라마인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과 '못 말리는 패밀리'에 대한 추후 계획에 대한 의견도 밝혔는데, 테드 사란도스 회장에 따르면,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컨텐츠의 포맷을 보면 알 수 있듯 무한히 확장 가능한 형태라서 장기 시즌에 대한 계획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못 말리는 패밀리'는 주연 배우들에 대한 계약 여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중파나 케이블 드라마들이 시청률 조사기관의 공개된 시청률에 따라 시즌 계약 여부가 진행된는 것에 반해, 자사 드라마에 대한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횟수를 철저히 비밀에 붙이고 있는 넷플릭스의 전략에 대해 사란도스 회장은 "하우스 오브 카드의 스트리밍 횟수는 심지어 데이빗 핀처에게도 알리지 않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비밀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및 사진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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