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나인나인 슈퍼볼 에피소드에 아담 샌들러 투입 확정
미국 드라마의 에피소드 중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대박 에피소드는 어디에서 나올까? 당연히 마지막회, 즉 시리즈 피날레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역대 시리즈 피날레 에피소드 시청률 기록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시트콤 '프렌즈'의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 회가 아닌 1996년 1월 28일에 방영된 슈퍼볼 에피소드이다. (기억나시나요? 조이가 첫번째 팬레터 주인공인 브룩 쉴즈와 데이트하고, 레이첼과 모니카가 장 클로드 반담을 두고 싸우고, 챈들러가 동창생 줄리아 로버츠를 만났던 에피소드인데!)
말 그대로 대박 에피소드, 자리만 꿰차면 시리즈 최고 시청률이 자동적으로 보장이 되는 슈퍼볼 직후 방영되는 프로그램인 슈퍼볼 리드아웃 2014년 좌석은 FOX의 신작 폴리스 코미디 '브루클린 나인나인'이 예약했다.
쏠리는 눈과 귀과 많기에, 제작비도 많이 쓰고 빵빵한 특별출연 이벤트도 다수 챙겨서, 그 어떤 에피소드보다도 신경 써서 제작해야 하는 2014년 '브루클린 나인나인' 슈퍼볼 리드아웃 프로그램에는 할리우드 스타 아담 샌들러가 특별출연한다. (본인 역할로 출연한다는데, 뉴욕 브루클린에서 영화촬영이라도 하다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