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배우 말린 애커맨과 '웨스트윙'의 브래드리 휘트포드의 케미스트리, 2013년 ABC 신작 미드 '트로피 와이프'

'트로피 와이프'란 표현은 보통 젊고 매력적인, 주로 나이든 남편인 남자 입장에서는 보란듯이 으쓱하며 재력과 능력을 과시하는 와이프를 일컫는 부정적인 의미의 용어이다.

 

스트레스를 이런저런 파티를 쫓아 날려버린다거나 이러저러 살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파티걸이 어느날 가라오케 바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매력적이고 지적이며 자상한 남자는 두 번 이혼 전력에 전 부인 둘과 아직도 티격태격하며 살아가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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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걸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는 한 남자에게 정착하여 살아볼까 싶었는데, 뭐야 이게 결혼생활의 현실이라는 것인가? 두 전 부인들은 철없고 능력있는 남자를 유혹해서 돈이나 바라는 꽃뱀으로 바라보고 아이들은 아예 자신을 관심밖이다.

 

 

미드 '트로피 와이프'는 그렇게 두 명의 전 부인들과 예상밖의 아이들과 함께 파티걸 생활에서 우왕좌왕 사커맘 생활로 정착한 한 여자의 삶을 유쾌발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ABC의 2013년 가을 신작 30분짜리 코미디 드라마이다.

 

파티걸 케이트 해리슨 역에 '해롤드와 쿠마' '락스 오브 에이지' 등에 출연했던 스웨덴 출신의 블로디 미녀 배우 말린 애커맨이 미모와 연기력을 뽐내고 있고, 케이트의 남편 피터 역은 '웨스트윙'의 조쉬 역의 유명 배우 브래드리 휘트포드가 맡고 있다.

 

2013년 9월 24일 방영을 내보낸 시리즈 프리미어 에피소드는 경쟁작인 FOX의 '민디 프로젝트'를 400만 명 이상의 차이로 크게 앞질렀지만, 전체적으로는 임팩트있는 시청률은 아닌 669만 명의 시청자를 불러모았다. (그래도 CBS의 NCIS가 경쟁 채널에서 방송중인 상태에서 그 정도면 선방!)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청자들과 평론가들이 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이다는 게 미드 '트로피 와이프'에는 호재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에리아 로빈슨 기자는 "신선한 유머와 깜짝놀랄만큼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는 드라마"라 칭하며 2013년 10개의 베스트 신작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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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트로피 와이프'에 대한 평론가들의 상찬은 계속 이어진다. 워싱턴 포스트의 행크 스튜버 기자는 "결함이 있는 성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보란듯한 신작 코미디", 힛픽스의 다니엘 피엔버그 기자는 '휘트포드와 애커맨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운 위력을 발휘할 것 같은 기대작!"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전체적인 총괄 제작을 맡고 있는 미드 '트로피 와이프'의 크리에이터 리 아이젠버그는 타이틀 '트로피 와이프'에 대해 이 작품은 타이틀 롤 케이트 해리슨을 맡고 있는 말린 애커맨이 어떻게 트로피 와이프라가 아님을 증명해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아이러니한 코미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가을 신작 코미디 중에서 추천!

 

 

 

(기사 및 사진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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