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시즌2 리뉴얼에 성공했지만, 기대를 걸어 보았던 에미상 노미네이션에서 이내 대참패를 기록하며 좋은 소식이 가물었던 NBC의 야심작 '한니발'이 오랜만에 희소식을 접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베테랑 연기파 배우 신시아 닉슨이 '한니발' 시즌2에 주요배역으로 합류할 예정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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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라인 보도에 따르면, '섹스 앤 더 시티' 미란다 홉스 역의 배우 신시아 닉슨이 '한니발' 시즌2에서 FBI 감독관 케이드 프루멜 역으로 출연해서 시즌1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조사, 특히 로렌스 피시번이 분한 잭 크로포트의 과실 여부에 대한 집중 조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이로써 현재까지 '한니발' 시즌2 캐스팅 관련 소식은, 총괄 제작을 맡고 있는 브라이언 퓰러가 '푸싱 데이지'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인 리 페이스, 크리스틴 체노웨스, 안나 프릴, 치 맥브라이드를 캐스팅하고 싶어하며, 한니발의 삼촌 역으로 데이빗 보위를 끌어들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으며, 닥터 프레드릭 칠튼 역의 배우 라울 에스파르자가 NBC의 '로 앤 오더 SVU' 출연으로 출연 분량이 줄어들 예정임이 밝혀진 바 있다.
신시아 닉슨이 출연하는 '한니발' 시즌2는 2014년 봄 미드 시즌에 편성되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신시아 닉슨의 캐릭터 케이드 프루멜이 한니발 렉터의 테이블에 요리가 되어 오를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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