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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 건강예능프로그램 '비타민' 2014년 10월 1일 방송분에서 은지원이 백신 백치 자리에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습니다.

이날 방송된 '비타민'은 예방주사는 아이들만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며, 성인들 또한 필수로 접종해야 할 백신 7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MC 은지원과 김효진이 백신 백치의 불뿜는 대결을 벌였는데, 결국 백신 백치의 왕좌는 은지원이 차지하게 돼 웃음을 터뜨리게 했네요.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은지원이 명색이 '비타민'의 MC인데 배운 지식을 대체 어디다 가져다 쓰는지 모르겠다며 나무랐습니다. 은지원은 전문가의 말에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뻔뻔한(?) 모습을 보이며 “나는 가늘고 길게 살겠다”며 뜬금없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은지원 어떤 관계? 은지원 부모, 은지원 가계도 보기

한편 이날 백신 백치 등극으로 은지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은지원의의 신변이 다시 궁금증의 도마 위에 올랐는는데, 특히 은지원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가 또다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 대통령과 은지원은 5촌 당고모와 당조카 사이입니다. 은지원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씨의 손자예요.

은지원은 지난 2012년 선거에서 당고모인 박근혜 대통령 지원 유세에 나서기도 했을 정도로 박근혜 대통령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가족 연예인입니다.

은지원은 2010년 4월에 미스 하와이 출신의 이수연 씨와 결혼했으나 2012년에 성격 차이로 2년경 만에 이혼했다고 합니다. 이수연 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 씨의 친언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